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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영월 정든오토캠핑장 캠핑!

8월1일~2일 1박2일로 떠난 강원도 영월 정든오토캠핑장 캠핑!

아빠,엄마,까루,현우와 함께, 그리고 캠핑장에서 즐겨보는 캠핑은 개인적으로는 처음이다.

"물론" 오늘도 사진은 많지 않다.

 

지난번보다 텐트를 구성하고 여러 준비를 하는과정이 훨씬 수월했고,

폭우가 쏟아졌음에도 튼튼했던 텐트를 생각해보니 방수력도 테스트해볼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던것 같다.

 

무엇보다 마미와 파피가 무척이나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좋다.

 

캠핑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캠핑은! 신선놀음이다.

사이트에 잘 자리잡고 앉아 오손도손 이야기하는 재미, 술한잔 기울이며 못다한 이야기를 하는

 그 시간 모두가 캠핑의 매력인것같다. 

 

 

 

저녁이 되면서 폭우가 쏟아졌음에도 불구하고 빗소리나는 텐트는 무척이나 매력이 있다.

 

영월 정든 오토캠핑장은 샤워실이나 화장실같은 시설도 무척 깨끗하고

사이트 앞으로 계곡이 흐르고 있어

가족단위로 캠핑을 즐기기에는 정말 최고인곳 같다.

마미와 파피는 잠자리가 불편할것 같아 사이트 앞에 민박방을 예약해 드렸다. 

그리고 우리는 텐트에서 깊은 숙면에 빠졌다. 지난번과는 다르게 잠 자리가 너무 편했던것 같다.

 

"깊은 꿈을 꿨다"

 

 

 

짧았던 1박2일의 캠핑, 먹고 즐기고 취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수 있었던 행복한 시간이었다.

더도말고 덜도말고 매년 한번씩은, 바쁜 일상속에서 탈출해서 꼭 이 멤버 이대로 함께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