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케이리그 2012시즌이 개막했다! 올 해는 많은 선수들이 영입되었고 그랑블루도 운영진이 물갈이 되었다. 구단도 그런부분을 의식했는지 1999년으로 돌아가자는 모티브로 모두가 하나로 똘똘뭉쳐 드디어 시즌 출발.
오랜만에 찾은 경기장은 까루와 봉자와 함께했다. 올해는 굳이 주변사람들 델쿠가려는 그런 노력은 하지 않기로 굳게 다짐했다. 델쿠가봐야 별흥미도 못느끼는것 같고 티켓팅이나 좌석부분에서 맨날 나만 똥줄타고 고생하는데 굳이 델쿠가서 뭐한담.(장언에서 술이나 푸자!ㅋㅋㅋ) 그래서 올시즌은 맘편히 인생 즐길줄 아는 까루와! 그리고 가고싶다고 연락오는 친구들만 함께하기로 굳!게! 결정!
아무튼 그렇게 시작한 빅버드 엔석은 그랑블루 운영진분들이 첫경기라 그런지 리딩이 좃ㅋ망ㅋ. 사실 경기도 경기지만 그동안 참아왔던 옐로서브마린 외치러 경기장간건데 이건 뭐 제대로 샤우팅할만하면 끊기고 끊기고. 흐흐. 다음 경기땐 잘하겠지! 경기장 다닌지 10년만에 사인볼도 받아보고 연맹 인터뷰도 응해주고 그러다가 옆으로 일반인 빙의되서 지나가는 희주,현진,지훈,스테보 선수랑 인사도 하고. 하프타임때는 타이거와 퓨처 그리고 BZ의 뜨거운 무대, 그리고 경기는 에벨톤의 골로 수원 승! 우왕 굳! :D
아 짧은시간동안 너무나 한게 많아서 다 쓰긴 그렇고 아무튼 결론은 즐거웠다, 까루는 에벨톤한테 푹 빠졌다, 나는 박종진빠가 되기로했다, 그랑은 올해 노력많이해야할듯, 성효는 전술을 가다듬어야 한다, 하태균은 역시 좃망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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