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썸네일형 리스트형 필리핀 세부 여행 셋째날. 아쉬운 셋째날, 마지막날! 짧은 여행이었지만 엄마,아빠가 너무 즐거워해서 좋다. 누나랑 매형이랑도 소중한 추억만들 수 있어서 너무 고맙다. 언젠가 꼭 부모님 해외여행보내드려야지.. 다짐했는데 그 시기가 조금 앞당겨졌고, 나는 큰 보탬이 되진 못했지만 이번 우리 가족여행은 모두의 마음속에 너무나 감사한 마음을 갖게 해주었다. 에메랄드빛 바다가 너무 선명하게 기억에 남았지만, 개인적으로 필리핀의 거리,사람들의 모습들이 잊혀지지 않는다. 부족하고 모자라고 여유롭지 못하지만 순수하게, 즐겁게 사는 사람들 보니 행복은 정말 돈이 전부가 아니라는것을 느낀다. 이곳에서의 마지막 사진은 어제 만났던 친구 라피와 매형과 함께! 이놈 아침부터 호텔로 우리 데릴러와서 오전내내 시내 곳곳 구경시켜주고, 점심때 김치찌개 시켜주.. 더보기 이전 1 ··· 27 28 29 30 31 32 33 ··· 3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