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바고 그릴 썸네일형 리스트형 신혼여행 넷째날. 세부 마리바고 자유여행을 즐기다. 신혼여행 넷째날, 팔라완에서의 꿈같은 시간을 뒤로하고 이제 다음여정인 세부로 이동하기 위해 새벽부터 공항으로 출발. 또다시 산넘고 바다건너 푸에르토 프린세사 공항 도착. 멀다 멀어! 아랍 코쟁이놈들때문에 공항도착시간이 늦어졌다. 도착하자마자 가방 내팽게치고 티케팅하러 가보니 마감.. 헬프미! 잇츠 허니문, 플리즈! 라고 짧은 영어를 외치니 친절하게도 발권을 해주었다는. 휴.. 정말 똥줄타는줄 알았다! 한숨돌리고 공항을 둘러보니 작은 시골 공항인데도 불구하고 이곳역시 국내선을 타기위해 기다리는 어마어마(?)한 인파. 한시간 가량 국내선을 타고 이동, 세부 막탄 국제공항에 도착! 아 정확히 일년만이다. 집에 온 느낌이 드는걸 뭘까? 맘도 편하고, 기분 좋다. 케리어찾으러 가는길. 생각보다 공항이 한산하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