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찾게되는 여주 월드시네마에서 보게된 영화, 간첩. 빈둥빈둥 명절 끝자락에 할 일 없어 보러간건데 역시 할 일 없어서 본 영화답다. 류해진을 모셔놓고 이정도 영화밖에 못만들다니! 주연과 조연들의 연기는 훌륭했지만 영화전체의 스토리는 지루하다!
남파간첩들의 적응기와 간첩역시 피할 수 없는 남한 사회의 쩌든 가정생활, 사회생활을 적나라게 하게 표현...하려 했으나 적나라까지는 아니고 그냥 어느정도 공감가는 수준. 스토리야 별 임팩트가 없었으니 그렇다 치고 김명민은 영화 죽어라 찍네! 연가시 내린지 얼마됬다고 또나와. 뭐 연기는 그럭저럭 봐줄만하니까 PASS.
개인적 바램을 적자면 해진이형 조만간 대박영화 하나 터트려죠! 이 영화는 당신이랑 어울리지 않는다구요.
'Coffee break'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 OST] 김윤아님의 봄날은간다. (0) | 2013.05.09 |
---|---|
2013 케이리그 클래식 개막 (0) | 2013.03.06 |
광해, 왕이 된 남자 (0) | 2012.10.20 |
연가시 (1) | 2012.07.07 |
슈퍼매치! 수원vs북패! (0) | 2012.04.01 |